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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겉에 있는 하얀가루는 먹어도 될까?+양배추 고르기 팁

베스bass 2025. 5. 8. 00:41

건강을 위해서 신선한 채소를 먹으려는 분들이 많아졌죠.

그 중 양배추를 살때 겉면에 하얗게 뿌려진 하얀가루가 보입니다.

혹시 농약이 남아있있나? 먹어도 되는 걸까? 걱정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 하얀가루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연이 만든 보호막이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얀가루의 정체와

신선하고 맛있는 양배추를 고르는 팁을 소개합니다.

 

 

목차

  • 양배추에 묻은 하얀 가루의 정체는 '블룸'
  • 맛있는 양배추를 고르는 법

양배추 겉에 있는 하얀가루는 먹어도 될까

 

양배추에 묻은 하얀 가루의 정체는 '블룸'

양배추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블룸(bloom)이라고 불리는 식물성 천연 왁스 성분입니다.

이것은 과육이 표면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농약이나 먼지가 아닌 식물 스스로 만들어내는 자연의 보호막인거죠.

즉, 농약과는 관련이 없기때문에 그냥 씻어내면 됩니다.

 

블룸(bloom)이란
역할 -양배추를 비나 이슬의 수분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건조하거나 저온의 환경에서도 양배추가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균이나 곤충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방어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블룸이 있는 채소 오이, 브로콜리, 포도, 자두 등
안정성 먹어도 전혀 문제 없지만 신경쓰인다면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됩니다.

 

 

양배추 고르기 팁

맛있는 양배추 고르는 법

 

양배추를 고를때는 겉잎, 무게, 절단면을 꼼꼼히 살피시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신선한 블룸이 있는 양배추를 선택해보세요.

 

양배추 고르기 팁
겉잎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양배추를 통째로 구입할 때는 겉잎이 풋풋하고 탄력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잎이 쭈글쭈글하거나 변색되었다면 수확 후 시간이 꽤 지난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 심지(속의 하얀 줄기 부분)가 지나치게 굵은 것은 피하고, 절단면이 깔끔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들었을 때 묵직한 것 같은 크기라면 무거운 양배추일수록 속이 촘촘하고 신선합니다.
봄 양배추는 부드럽고 잎이 느슨한 편이라 무게가 가벼워도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한다면 추천드립니다.
겨울 양배추는 잎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어야 좋아 묵직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쪽이나 잘려진 양배추를 살 때 이미 절단된 양배추는 잎 색이 선명해야하고 절단면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속이 노랗거나 단면이 거칠게 말라 있다면 오래된 양배추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