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꼭지 떼고 씻지 마세요 +올바른 세척 법

새콤달콤한 맛에 손이 자꾸 가는 딸기

그런데 딸기 먹을 때 꼭지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따고 있진 않으셨나요?
사실 그 타이밍 하나에도 영양을 더 챙길 수 있는 꿀팁이 숨어 있습니다.

 

딸기의 숨은 영양 정보와 함께, 세척과 꼭지는 언제 떼야하는지

올바른 순서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목차

• 영양성분으로 알아보는 딸기 효능
• 꼭지는 언제 떼는게 좋을까?(세척방법)

 

 

영양성분으로 알아보는 딸기 효능

봄철 제철과일인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건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딸기 100g당 약 62mg에 달하는 비타민 C 함량인데요,

 

이는 같은 무게의 레몬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레몬은 껍질째 먹기 어려운 반면,

딸기는 통째로 섭취할 수 있어 비타민 C 흡수율 면에서도 우수합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물에 쉽게 녹는 특성이 있어

세척 방법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딸기 비타민 C는 열매의 끝보다 꼭지 아래쪽에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칼로 꼭지 아래 흰 부분까지 잘라버리면 오히려 중요한 영양소를 버리는 셈이 됩니다.

올바른 섭취법을 알면 딸기의 영양을 더욱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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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는 언제 떼는게 좋을까?(세척방법)

딸기를 씻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꼭지를 먼저 따고 씻는 것입니다.

이때 비타민 C가 물과 함께 빠져나가면서 영양 손실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딸기를 씻을 때는 꼭지를 떼기 전에 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꼭지가 붙은 상태에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부드러운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꼭지를 제거하는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

 

만약 꼭지 사이의 먼지나 이물질이 신경 쓰인다면,

잎 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 틈새를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딸기의 신선한 맛과 비타민 C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맛도 영양도 챙기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딸기 세척법을 바꿔보세요!